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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로 선출

오는 30일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서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24.05.26 15:12:32
  • 최종수정2024.05.26 15:12:32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24일 농협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충북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열고 이명섭(61·사진) 음성 금왕농협 조합장을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로 결정했다.

이날 추천회의에는 충북 지역농협 조합장 55명 중 54명이 참석했으며, 투표 결과 이 조합장이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이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이사 임기는 4년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9개 도 단위 대표 9명, 광역시 단위 대표 1명 등 총 10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전국 단위 선출 축협·품목 조합장 8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다.

1963년 음성에서 태어난 이 조합장은 후계 농업인 출신으로 2019년 조합장 당선,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농협 음성군 인사업무협의회 의장, 충북농협 도인사업무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충북농협 주유소 협의회 회장과 농협 RPC운영 충북협의회 감사, 농민신문사 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과 충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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