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원와 함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이뤄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하며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지속적인 연계 협력 등이다.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김연희 원장도 "지역사회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지역복지에 이바지할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최근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SMU콘텐츠홀에서 사회과학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열었던 2024년 제천시 농업·농촌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어진 제천시 8개 읍·면 복합문화센터 활용 등에 대한 것으로 총 14개 팀 중 8팀이 예선에 통과했으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은 6팀이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다사로이(기업경영학과 이규빈 외 1명)팀이 '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요식업'에 대한 주체로 발표해 대상에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제천에서 보내는 힐링 한방 사계절'을 주제로 한 △동이보감(항공서비스학과 전유경 외 3명)팀과 '봉양 함께하는 농촌 요리교실' 주제로 한 △봉양에 마음을 봉양(광고홍보학과 김민택 외 4명)팀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제안한 아이디어를 잘 활용해 8개 읍·면에 융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협약지원센터 김계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우리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농촌에 대한 경험과 청년 및 청년단체의 농촌 생활…
[충북일보]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펼쳐진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40주년 기념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와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이 열려 단양다움과 단양의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축제가 됐다.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인 27만 명을 넘어 30만 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축제 기간에는 철쭉제 40주년 기념 주제관의 철쭉과 장미 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단양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린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백산철쭉제 테마전시과 개관식과 12명의 실버돌이 펼친 '제7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이어 24일은 나루공연장에
[충북일보] 제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새마을회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사랑의 효(孝) 편지쓰기'에서 선정된 우수 편지글 시상식을 열었다. 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8개소 지역아동센터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웃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효(孝)'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효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 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 16편을 선정했다. 이날 김용자 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연탄 나누기, 국토대청결운동, 급식 봉사 등 더불어 잘 사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5월 임준빈 충북시인협회 회원 사월이 흘러가고 5월이 핀다 벚꽃이 지니 장미가 꽃잎을 벙근다 아, 이 놀라운 신비 자연은 꽃세상이라고, 꽃마음이라고, 우리들에게 가슴을 찌르는 꽃말을 피워올린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현장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행사로 50여 여행 기관과 25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제천시는 관람객에게 행사 리플릿 배부와 소정의 홍보 물품,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방식으로 프리엑스포(Pre-Expo)로 열리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함께 홍보했다. 시는 이번 서울광장 한국축제&여행박람회를 비롯해 서울코엑스 BIO KOREA 202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부산 벡스코 2024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진천군 충북도민체육대회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면서 엑스포와 박람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제천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천연물 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24일 '건강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급별로 건강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학습하고 건강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기 건강관리 능력 함양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반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체험 중심의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와 함께한 성폭력 예방 교육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점과 사례로 살펴보는 처리 구제 절차'에 대해 배운 학생들은 성교육의 본질을 알고 성에 대해 올바른 가치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어울림 인재개발원과 함께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에서 1~2학년은 쌀 건빵을 활용한 자존감 키우기, 3~4학년은 스크래치 페이퍼(금연 캠페인), 5~6학년은 감성 캘리그라피 만들기 활동으로 담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등 금연을 다짐했다. 권기준 교장은 "이번 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발달단계에 맞는 올바른 건강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성, 흡연에 대한 건전한 태도 및 의식을 심어줘 건강한 사회
[충북일보] 제천시가 송학면 무도리에 소재한 사회인야구장에 사업비 1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도시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사업(송학면 측정소)을 시작했다. 이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의 철저한 점검과 대기질의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대기환경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대기오염측정망의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아황산가스(SO₂),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와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이다. 이 측정 자료는 실시간으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전송돼 대기오염 예·경보 등 환경기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와 대기환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신규 설치하는 측정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해 시험 가동을 거쳐 정상 가동할 예정이며 측정 자료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스마트폰 앱)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알권리 제공은 물론 대기환경 정책 기초자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장락동, 영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이 지역 내 공원 및 노원 경관 정비를 추진한다. 면은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단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단성의 첫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두악공원과 체육공원, 주요 노원 등에 제초 작업을 한다. 경관 정비는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등 8개 단체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원과 노원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수목 주변에 쌓인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정복 단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철저히 경관 정비로 단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정돈되고 쾌적한 경관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각 단체 회원들과 환경정비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관 정비를 위해 얘써 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성면은 단양팔경 중 5경이 위치한 아름다운 내륙호반 관광의 고장으로서 깨끗이 관리해 다시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행복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교사·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김성일 퍼실리테이터(좋은하루컨설팅)를 강사로 초빙해 '공감과 소통 및 자녀의 진로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정서적 지지와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 지침을 제시했다. 이날 강좌는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 △진로 선택과 행복한 성장 △학생 정신건강 교육 환경의 조성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맞춤 통합성장지원 안내 △학생의 학교 적응력 증진 도모 내용으로 특히 다양한 사례와 현장 적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오현주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과 교육에 있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자녀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청은 이번 공개강좌가 청소년들이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부모와 대화하고 공감하며 학교 적응, 학교폭력 예방, 그리고 행복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가 협력할 때 학생들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육을…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풍면 도화리 농·특산물 직판장(도화리 22-50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인 개복숭아 축제는 2018년도 대한민국 행복마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청풍면 도화리에서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선욱)를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오는 31일 오전 11시20분부터 가수 조영구와 태윤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병철, 김민교, 정정아, 퓨전국악가수 전지연, 전민아와 화와이 훌라라팀(이화연 외4명), 도화리 타짜들 난타팀(최순례 외6명), 함현진 마술사 등 즐거운 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어 둘째 날은 윤재운과 태윤의 MC로 제임스킹, 전여진 김형아, 오이예 조재건, 김영남이, 셋째 날은 제임스킹, 문소회, 구한나, 복희, 여정인, 이정용, 김시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상시 운영프로그램으로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초콜릿 체험, 전통놀이 체험, 한방 꽃차 만들기, 한방이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단양군 4-H연합회가 최근 '깨끗한 단양 만들기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라는 의미와 조깅(jogging) '달리다'의 합성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린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 행사장 일대 및 단양군보건소 앞 하상 공영주차장까지 이뤄졌다. 이 활동은 4-H 운동의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성장시키고 농민의 마음을 배양하며 농업·농촌과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창의 융합적 미래 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교육으로 실시했다. 김재현 회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4-H 이념 계승 발전을 위한 계기가 돼 지역사회 및 4-H회 발전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의원이 청년 수당 신설을 제천시에 제안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천 세명대와 대원대 졸업생들을 계속 제천에 머물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은 "제천 지역 25~29세 전출률은 29.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며 "이는 두 대학 졸업생이 졸업과 동시에 본래의 살던 곳으로 떠나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들이 제천에 양질의 직장이 있다면 지속해서 머무를 수 있다"며 "지역 대학 졸업생과 지역 기업을 서로 연계해 주고 상생하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가 도입 운영 중인 청년 수당 지급을 제안했다. 그는 "최저시급을 받는 사회 초년생에게 청년 수당을 지급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시가 해야 한다"며 "초기에는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곧 세금 투입으로 이어지나 시간이 지나면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제천 기업들의 입지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아무것도 고민하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3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서장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단양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고 민·경 치안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사회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회원들이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치안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박희규 서장은 "주민 참여 치안 활성화를 위해 생활안전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치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올해 1분기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2건이 최근 추가 선정되며 관련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중 교육 분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문학 분야 '2024 지혜학교'는 올해 처음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 비주류 참여자인 청년과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문화학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오는 8월 중 총 20회차 교육이 이뤄지며 영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심화 프로그램 '지혜학교'는 올해 하반기 중 총 12회차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앞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4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천시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개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제천시 임업인 등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정현 의원이 '제천시 인구감소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6월은 현충일과 6·25가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국토를 지키며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겨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실현할 수 있는 6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내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제336회 제1차 정례회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오른쪽)는 지난 2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가운데)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만 원어치의 한돈을 맡겼다.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및 과수 가지검은마름병의 확산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 예찰과 농가 신고제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발병하기 시작해 제천 백운지역에서도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 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가 이뤄진 것.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전정 작업 시 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철저히 소독하며 겨울철에는 예찰을 통해 감염원 중 하나인 사과나무의 궤양을 사전제거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하지만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과수화상병이 과수원에 발생하면 신속한 진단과 매몰 작업을 통해 추가 전파를 차단했야 한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다발생 시기인 5~7월, 10월 정기예찰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과수원 관리를 통해 나무에 이상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증상으로는 잎이 주맥이나 잎맥을 따라 검게 변하며 열매가 꼭지부터 검게 변하기 시작하고 표면에 흰색, 주황색, 갈색의 세균누출액이 맺힌다. 가지는 껍질이 물에 젖은 듯 보이고 표면이 움푹 꺼지며, 어린 가지는 빠르게 시들면서 검게 변색하고 끝이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가정을 달을 맞아 3대(10 거주)가 함께 살고 있는 1가구와 최고령 부부 2가구, 최고령자 1명을 선정해 총 4가구에 최근 쌀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영춘면 자체 시책으로 면은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전했다. 올해 98세를 맞은 영춘면 최고령자 어르신은 "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소중한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산불 조심 기간을 종료하고 오는 31일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운용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간에 1건 0.06㏊의 극미한 산림 피해만 발생했다. 단양군은 2022년 3건 2.15㏊, 2023년 2건 2.3㏊의 산불 피해가 발생해 해가 지날수록 산불 발생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각 읍·면을 비롯한 전 직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산불 조심 기간을 마무리했다"며 "남은 위험기간과 가을철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과 국비확보가 필요한 사업을 위해 공조키로 했다. 지난 24일 군은 임 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부처별 예산편성 시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정책협의가 필요한 현안 사업 5건, 2025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8건 등 총 23건이었다. 현안사업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등급 대한민국장 승격 등이고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국립스포츠가치센터 건립(총사업비 490억원), 진천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487억원), E-스포츠 콤플렉스 구축(370억원) 등이다. 군은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56억원), 진천군 4단계 하수관로 정비(276억원) 등도 해당 정부 부처 예산안에 넣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군은 건의했다. 임호선 의원은 "진천군의 현안 사업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 가능하도록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진천에 최대한의 국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동참여위원님들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목소리 또한 잊지
[충북일보] 선도산업(주)은 지난 24일 진천군 희망 복지지원단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환경정비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가 청주축협 가축시장(우시장) 북이면 이전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 정기회에서 사회단체장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악취, 소음, 환경오염을 일으켜 증평군민의 생존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혐오시설 이전사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증평 접경지역인 (청주시)북이면 옥수리로 우시장을 옮기겠다는 청주축협의 일방적 계획은 가뜩이나 악취로 고통받는 증평군민에게 더 큰 고통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증평주민의 고통을 무시하는 우시장 이전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악취 풍기는 돈사, 음식물 처리업체, 폐기물 소각업체도 즉각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9월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발표할 당시 사업구역에 편입된 청주축협 가축시장을 2026년까지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전 대상지가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로 정해지고, 청주축협의 용지매입 작업까지 진행되자 증평지역의 반발이 나오기 시작했다. 증평이 지역구인 충북도의회 박병천 의원은 지난달 30일 4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갈등 유발하는 청주축협 가
[충북일보]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사진 오른쪽 첫번째)회장이 지난 24일 괴산군 청천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1년에 150만원씩 3년간 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22∼26일) 축제장에 청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렴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음성군 마스코트 '거돌이'와 청렴 관련 문구가 새겨진 부채를 제작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MZ세대(20·30대) 경찰의 이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본인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도내 경찰은 총 23명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명△2020년 2명△2021년 6명△2022년 6명 △2023년 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90년대생 경찰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년대생 경찰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5년 미만 경찰은 8명, 5~10년 차 경찰은 11명, 그 이상은 4명으로 파악됐다. 계급별로는 경찰 중 낮은 계급에 속하는 경장 8명(남 5·여 3), 순경 5명(남 3·여 2)이 전체 인원의 약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위 5명(남 4·여 1), 경사 3명(남 2·여 1), 총경 1명(남 1) 순이다. 젊은 경찰들의 조직 이탈의 주요 원인은 적은 월급, 업무 부담, 낮은 사회적 대우 때문이다. 올해 순경 1호봉의 월급은 세후 기준 187만 7천원이다. 최저임금 시급은 9천860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가정한 월급으로 환산한 값인 206만 740원보다 적게 받는 셈이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