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치매안심센터가 '기억지킴이 텃밭'을 운영한다. 기억지킴이 텃밭은 경증 치매노인들이 개인별 가지, 토마토를 심고 정기적으로 본인의 작물을 관리하고 수확하는 활동이다.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원예치유 활동으로 센터 옥상에 텃밭을 마련했다. 경증 치매노인들의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기억지킴이 쉼터에 대한 문의는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8)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대규모 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판매시설, 지하 주차장 등 지하 대공간의 화재안전 특별 관리를 추진한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 대공간은 대형 판매시설과 공동주택 주차장 등 대공간이 형성된 지하층을 말한다. 화재 시 열기와 연기가 건물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특성상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 활동에 제한이 많고, 다량의 짙은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지하대공간의 화재안전 특별 관리에 나섰다. 주요 추진 사항은 자동 유리문 비상시 개방 방법 안내문·피난 안내도 부착, 축광식 피난 안내선·유도등 설치,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방호시설, 지능형 CCTV 설치 권고 등이다. 소방서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하층 피난대피 방법 홍보, 관내 주요 지하 대공간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지하 대공간은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4일 '병무청 병역이행 감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는 충북지방병무청과 도내 12개 대학이 함께 실시하는 공동 캠페인이다. 참여 방식은 챌린지 인증샷을 촬영한 후 언론과 SNS 등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다음 참여대학 총장을 지명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대 학생군사교육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충북지방병무청 우경관 청장으로부터 캠페인 릴레이 첫 주자로 지목받은 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다음 주자로 세명대 권동현 총장을 지정했다. 윤승조 총장은 "병역이행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한다"며 "교통대 학생들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보훈교육연구원과 오는 8월까지 실시하는 보훈교육연구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차(DMZ 길라잡이 체험 프로그램)과 2차 (청소년 보훈 체험캠프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현충시설과 보훈현장을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탐방하는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열린 'DMZ 길라잡이 체험 프로그램'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내의 임진각,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견학해 학생들의 보훈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품격있는 보훈, 함께하는 애국 실현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서진(2년)은 "도라전망대에서 남북 대치 상황과 북한의 실상, 제3땅굴 견학하며 북한의 남침 야욕을 피부로 느끼며 남북 분단의 현실을 알게 됐다"며 "애국자이기 전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청소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비영리민간단체 충주열린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강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졸업생들의 편지 낭독, 정진숙 교장 인사, 조보영 운영위원장의 축사. 교사 소개, 케이크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편지 낭독은 2023년 졸업생 이승옥, 2024년 검정고시 합격생인 배홍은, 최혜림이 읽었다. 정진숙 교장은 "의미 있는 평생교육의 현장에서 늘 아낌없는 노고를 쏟아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 나눔 섬김이라는 교훈 아래 개교했다. 한글반,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 학력인정과정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한글반, 감자꽃중창단, 검정고시반, 영어반, 컴퓨터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14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회가 중심이 돼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선생님께 드려 의미를 더했다. 허율 학생회장은 "미덕중 선생님들에게 존중과 사랑을 표현할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희영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학생들이 사랑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더드림농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심속 에코 그린팜'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17개 어린이집 총 23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해 딸기 모종 심기와 기니피그 및 토끼 먹이주기, 농기계 탑승 체험, 모래놀이, 조형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을 벌였다. 봉방동에 위치한 '도심 속 에코 그린팜'은 시니어클럽의 더드림유통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농장이다. 프로그램을 매년 새롭게 구성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작물의 재배, 성장, 수확의 생육 과정을 경험하는 산교육의 장이면서 각종 농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해 인기가 좋다. 농장 일자리 참여 한 어르신은 "설명을 귀담아 듣고 딸기 모종을 심어보는 아이들을 보니 일자리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앞으로도 1·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더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도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13~17일까지 교정에 핀 장미와 함께하는 '2024. 칠금장미축제'를 열고 있다. 칠금초 전교생은 학교의 상징인 장미가 활짝 핀 아름다운 교정에서 '장미(교화)'를 주제로 그림 및 시화 전시, 꽃처럼 아름다운 동요부르기,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장미축제'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학교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특히 14일 축제의 날에는 연구학교 과제와 연계한 'VITA민 함께 힘모아 챌린지', '신나는 놀이마당', '7Gold(칠금) 체험부스', 'VR스포츠체험'이 교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장미꽃으로 가득 찬 우리 학교가 정말 예쁘고, 학교 상징인 장미 소재 시쓰기를 통해 학교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특이 악성민원 발생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비상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상담내용 촬영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인근 경찰 지구대와 연계해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대응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악성 민원에는 단호히 대처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14일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소재 사과 농장에서 한마음 상생대회 행사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에 암투병중으로 적기에 사과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드림봉사단 40여명과 중원농협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광주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가주부모임이 체육행사 대신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협은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숙 회장은 "농협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농협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부녀회는 14일 수안보면에 홀로 사는 노인 30세대에 화장지와 떡을 나눠 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화장지와 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정은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통해 정말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월별 행사로 육남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대미초에 따르면 육남매 활동은 1~6학년까지 무학년제로 자매결연을 해 형제자매의 역할을 통해 가족처럼 화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활동이다. 14일 대미초 전교생은 고학년들이 저학년 학생의 손을 잡고 보폭을 맞추며 마을 길을 걷고 학교 숲 곳곳을 둘러봤다. 충주 문성 행복 숲 체험원 숲해설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다양한 식물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 듣기, 꽃으로 손수건 물들이기, 생태 꿈나무 만들기, 협동 그네 타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 체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김준호(5년) 학생은 "아카시나무 꽃에는 벌을 불러들이는 허니가이드 선이 있다는 것을 숲해설가 선생님께 배웠는데 너무 신기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미 교장은 "지속적인 생태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을 알아가고 자연속에 일부인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통대와 충북대간의 대학 유사·중복학과 검토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직원들에게 학사구조 개편의 기초가 되는 유사·중복학과 검토 기준과 유사·중복학과 도출 방향 등을 설명했고, 유사 통·폐합 학과 지원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를 비전으로, 충북대와의 단계적 통합을 통한 캠퍼스별 특성화, 대학-산업체 협업을 통한 개방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부터 5년간 총 1천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외 시설을 방문하며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아산 생활자원처리장에서 소각시설 현장을, 14일 청주와 음성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견학했다. 아산 생활자원처리장은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재활용해 아산 생태곤충원과 그린타워에 공급하고 있으며, 청주와 음성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폐기물을 바이오가스화하는 등의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복환위 의원들은 선진 에너지 재활용 시설의 충주 적용 방안을 살펴보며 환경과 에너지문제의 동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충주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14일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시설과 장비 상태, 운영 환경 등을 파악하고 안전성을 점검했다. 산건위 의원들은 사업장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억 복환위원장은 "시의 환경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정책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원 산건위원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지역 내 1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형1(영유아)에 선정된 '고고! 선사마을' 프로그램을 최근 개강했다. '고고! 선사마을'은 박물관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선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에 살던 요정을 따라 선사마을로 들어가 징검다리 걷기, 사냥놀이, 돌탑 쌓기, 움집 탐색 등 선사시대의 문화예술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유아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유아들이 박물관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맘껏 펼치고, 즐거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9일까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4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충주시 연수새마을금고·마수리봉사단과 '충주시 연수동 집수리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마수리 봉사단에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혜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마수리봉사단이 노후 가옥의 벽지, 장판 교체, 집 실내외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기존의 공간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개선시키게 된다. 박병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이 이번 공사를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주거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시청 1임시청사와 4개 구청에서 민방위 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에서 대피 능력을 키우고자 공공기관 중심으로 실시됐다. 시 직원들은 이날 건물 내 공습경보 발령 후 직장민방위대원의 안내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비상사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 교육과 핵 상황 대비 방독면 착용 교육도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훈련에서 나타난 보완사항을 개선해 8월 전 국민 민방위 훈련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습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내 주변 대피소 확인하기, 비상시 행동요령 숙지 등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8월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신흥사랑주택' 10세대(당첨세대 4세대·예비입주 6세대)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지하1층·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건립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이번 모집대상 신흥사랑주택 세대별 전용면적은 26㎡·33㎡형이다.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37만8천원(26㎡형), 298만1천원(33㎡형)이다. 월임대료는 4만7천원~5만9천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5월 10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과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2순위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신청은 신흥사랑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현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집행 부진부서의 부서장 12명이 참석했으며, 각 부서별로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부진원인과 대책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6월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464억원의 60%인 9천278억원을 집행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주간업무보고 및 자체점검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고, 재정지출을 더욱 강화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 개발한 직원 12명을 발명왕·출원왕으로 선정·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명왕·출원왕 시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 등 총 12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사내·외 전문가들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 최초로 원통형 46시리즈에 적용된 일방향 양·음극 전기적 연결 및 전극단자와 집전체간 연결 구조 기술을 발명한 소형전지 개발센터 황보광수 팀장은 발명왕 금상을 받았다. 원통형 신규 폼팩터 내 전극단자와 탭 연결구조를 바꿔 에너지밀도와 저항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낸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로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전지로 꼽히는 46-시리즈(series) 관련 기술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동평균 편차를 이용한 전압이상 거동 진단 방법을 개발한 성용철 책임과 NCM 단입자 고온 안전성을 높이는 입자 설계 기술을 개발한 유태구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안병진 ㈜우송 대표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고 올해도 값진 현금을 쾌척해준 ㈜우송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준 지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송은 청주시 상당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건축,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다.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냉난방비를 비롯한 각종 지원을 이어와 귀감이 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공격성이 있고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주간 개별형 1대1과 주간 그룹형 1대1 지원이다. 낮 시간대에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자립생활 지원 등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활동을 개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관련 시설과 인력 등을 갖춘 법인과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서류 등을 갖춰 시 장애인복지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위탁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에어는 고객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jinair.com)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에어는 업그레이드된 UI(User Interface)를 적용해 홈페이지를 예약 중심의 화면으로 구성함으로써 더 쉽고 간편한 항공권 예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배치와 최신 IT 기술이 도입된 모바일 환경 중심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PC·모바일 디바이스별 최적화 UI 구현 △모바일앱 전용 기능 도입 △최근 검색 노선 표출 등 예약 편의 기능 △콘텐츠 검색 기능 및 FAQ 접근성 향상 등이며 이용 빈도가 높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더욱 눈에 띄도록 화면이 설계됐다. 또한 노선 조회 시 항공 편명마다 최저 운임 우선 표출과 함께 예약 단계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항공권 예매 후 부가서비스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행사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취소 또는 환불 처리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이용자 친화적인 기능인 생체인증, 여권 스캔, 흔들어 탑승권 보기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앱을 강화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청주대학교에서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도전, 청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창학 100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 초청 강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 시장은 학창 시절부터 공직자 생활까지 '청주시장'이라는 꿈을 갖고 도전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 청년정책, 그리고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주시 발전 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대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청년정책과 청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 등에 특히 관심을 보였으며 이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청년이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충청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첨단전략산업 유치'를 주요 과제로 청주시 4천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시류를 선도해 청년이 머물며 꿈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주변이 드라이브와 자전거·오토바이 주행 코스로 인기다.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생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호수다. 호수 위로 해발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굽이굽이 이어진 길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졌다. 대청호 주변인 회남면은 지방도 502호선과 571호선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드라이브 객들과 자전거·오토바이 주행 객, 걷기 여행객들의 방문으로 붐빈다. 이들은 수려한 호수 경관과 벚나무 가로수길인 대청호 500리 길을 여행하다가 곳곳에 설치해 놓은 정자에서 휴식도 하며 여가 활동을 즐긴다. 대청호 500리 길은 보은 길, 옥천 향수 100리길,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 길, 대전 동구와 대덕구의 대청호반 길을 잇는 약 200㎞를 말한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회남면 대청호를 방문하고 있다"며 "대청호의 청정 자연을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