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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서 단오 풍습 체험해요"

25일 전통문화 행사 다양
단오선·앵두편 만들기 등

  • 웹출고시간2024.05.16 17:12:09
  • 최종수정2024.05.16 17:12:09

오는 2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리는 단오맞이 행사 일정표.

ⓒ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단오를 앞둔 오는 25일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채를 나눴던 조상들의 풍습을 생각하며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와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쑥을 이용한 '쑥향 주머니 만들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 외에 전통문화교실, 체험존, 플레이존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는 2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리는 단오맞이 행사 안내도.

ⓒ 청주고인쇄박물관
전통문화교실은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신선주)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칠장)를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호랑이 모양 비누 만들기 △펄러비즈 공예 △플래시몹 프로그램 △옛 책 만들기 등 체험 코너를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존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중 전통문화교실과 플래시몹, 박물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7일까지 모집한다.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66)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특별한 전통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잊혀져가는 전통을 재발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 행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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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