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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진행할 이주여성 찾아요"

무역협회 충북본부, 베트남 등 7개국 출신 대상 접수
29일까지 모집…전문교육 거쳐 8월부터 쇼호스트 활용
뷰티·푸드·패션·생활용품 수출 중소·중견기업도 모집

  • 웹출고시간2024.05.16 16:15:25
  • 최종수정2024.05.16 16:15:25

동남아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셀러양성) 홍보물.

ⓒ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남아 이주여성과 수출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충북 이주여성을 쇼호스트로 양성해 현지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충북 우수상품을 동남아 각국에 마케팅·수출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이주여성 10명과 충북 수출기업 10개사다.

이주여성의 지원자격은 지원일 현재 충북에 거주 중인 동남아시아(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 출신 여성으로 현지어에 능통하고 한국어로 쇼호스트 교육 수강이 가능하면 된다.

최종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6~7월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8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게 된다.

수출기업의 지원 자격은 지원일 현재 충북에 사업장 본점 또는 공장 소재지를 둔 중소·중견기업이어야 한다.

수출 제품은 뷰티·푸드·패션·생활용품 등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B2C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하며 원산지·해외인증 등 타깃국가 수출에 제반 문제가 없어야 한다.

신청은 이주여성의 경우 무역협회 충북본부 누리집(http://cb.kita.net), 수출기업의 경우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s://cbgms.chungbuk.go.kr)에서 하면 된다.

박세범 무역협회 충북본부장은 "동남아 라이브커머스는 충북 우수상품을 현지에 효과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충북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쇼호스트와 기업이 장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협업 사업인 만큼 이주여성들과 수출기업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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