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대기오염 측정망 1곳 추가 설치

더욱 촘촘한 대기오염 측정으로 시민 건강 보호

  • 웹출고시간2024.05.26 14:36:12
  • 최종수정2024.05.26 14:36:12

제천시 영천동에 운용 중인 도시 대기오염 측정망.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송학면 무도리에 소재한 사회인야구장에 사업비 1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도시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사업(송학면 측정소)을 시작했다.

이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의 철저한 점검과 대기질의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대기환경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대기오염측정망의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아황산가스(SO₂),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와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이다.

이 측정 자료는 실시간으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전송돼 대기오염 예·경보 등 환경기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와 대기환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신규 설치하는 측정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해 시험 가동을 거쳐 정상 가동할 예정이며 측정 자료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스마트폰 앱)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알권리 제공은 물론 대기환경 정책 기초자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장락동, 영천동, 청풍면의 도시 대기오염 측정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