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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노인복지관 방학교실 개강

더불어 꿈꾸는 뭉게구름

  • 웹출고시간2009.07.30 00:2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에서는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계획적이고 생산적인 방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달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4기 더불어 꿈꾸는 뭉게구름(지역아동방학교실)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실시하여 4기를 맞이한 이번 방학프로그램에는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탄방초등학교와 문정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동 150여명이 신청하여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방학프로그램에는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nie, 사군자, 요가 등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학을 배움으로 이어가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노인대학 지도 교수진을 토대로 지도하게 될 이번 방학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혜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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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