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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운영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정보격차 해소

  • 웹출고시간2023.05.08 10:54:15
  • 최종수정2023.05.08 10:54:15

충주시 관계자들이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에듀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미니버스에 기자재를 탑재해 경로당, 마을회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축제·행사장 등에서 디지털기기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이동형 교육장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충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충주시는 장소제공, 체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듀버스 방문교육은 스마트폰 기능과 영화·버스예매, 음식주문, 민원서류발급 등의 키오스크 주문을 실습을 통해 알려주고, VR증강현실, 3D프린팅 체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기 활용법을 1:1 맞춤교육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8일 노인복지관 본관을 시작으로 9일 호암동더베이스에서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체험을 원하는 마을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에듀버스 외에도 시민정보화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보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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