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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장 수여

고령의 노인 속인 보이스피싱 의심에 곧바로 112신고

  • 웹출고시간2023.04.26 14:04:22
  • 최종수정2023.04.26 14:04:22

제천경찰서 송해영 서장이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지역 금융기관 직원(왼쪽 두 번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6일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제천 A농협 B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피해자 A(88)씨는 정부 기관으로 속인 조직에 속아 이 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 1천500만 원을 찾았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고령의 피해자 A씨가 고액의 현금을 찾는 것이 의심스러워 현금 사용처를 묻고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자 곧바로 112로 신고했다.

이어 신고받고 출동한 현장 경찰관은 현금을 가지고 전달 장소로 이동하던 피해자 A씨를 만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송해영 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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