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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명소탐방 '시티투어' 운영

29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관광명소 둘러보기

  • 웹출고시간2023.04.26 13:59:12
  • 최종수정2023.04.26 13:59:12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 시티투어에 나서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하루에 둘러보는 시티투어 코스를 마련했다.

버스 투어는 매주 토요일(A코스)과 일요일(B코스), 1박 2일 코스(A+B)로 운행한다.

우선 A코스는 단양읍 고수대교 앞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도담삼봉·석문∼구경시장∼충주호유람선∼하선암∼사인암으로 구성됐다.

또 B코스는 봄과 여름에는 솔솔 도토리 숲, 가음과 겨울에는 고운골 남한강 갈대숲∼온달관광지∼구경시장∼다누리아쿠아리움∼수양개 빛터널∼이끼터널을 운행된다.

여기에 1박 2일 버스투어는 A코스와 B코스를 합쳐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이뤄진다.

버스 투어는 이용 차량이 대형 관광버스라 쾌적하고 안락한데다 문화관광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하루 참가비는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A코스 1만8천 원, B코스 2만 원, 1박2일 코스 3만8천 원이다.

투어 택시도 단정한 복장과 함께 친절·관광 교육을 이수한 택시 운행자로만 운영할 예정이라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대 4인 승차로 제한한 투어 택시는 A, B 코스 모두 대당 10만 원이고 1박2일 코스는 대당 20만 원이다.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구경시장은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천여㎡의 터에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하강 레포츠시설 등을 갖췄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 보행로를 따라 걷다 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로 조성됐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 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구경시장은 관광객 사이에 '먹는데 우선 욕심 부린다'라는 뜻의 먹부림 장소로 손꼽힌다.

이들 먹거리 중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만두와 족발, 치킨, 순대 등이 특히 인기다

군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시티투어가 더욱 대중화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티투어의 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사)단양군관광협의회(423-169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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