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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2 14:27:18
  • 최종수정2023.04.02 14:27:18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차를 동원해 마을입구에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충북도는 겨울 철새 개체 수가 감소하고 3월 8일 이후 추가 발생도 없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이달 1일부터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일부 비상체계는 해제되고 평상체계로 전환된다.

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를 앞두고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판매장 330개소를 대상으로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봄철 가금유통 증가에 따른 전파에 대비해서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을 대상으로 소독, 방역시설 적정 설치 및 준수여부는 집중 점검하고 일제휴업·소독의 날을 주1회에서 격주로 조정해 운영한다.

또한 주요 철새도래지 및 야생조류 검출지역은 잔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방역차 등을 동원 소독조치도 지속된다.

충북에서는 지난 동절기에 가금농장 9건(청주 7, 충주 1, 진천 1)과 야생조류 16건(청주 5, 제천 6, 충주 2, 영동 2, 진천 1)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도 관계자는 "과거 4월까지 발행한 사례를 감안하여 산란가금 월 1회 등 축종별 강화된 검사체계는 '주의' 단계 해제 전까지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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