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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2 15:08:32
  • 최종수정2022.12.22 15:08:32
[충북일보] 옥천군이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청소년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사회 조성을 정책목표로 청소년 주도 체험활동 활성화,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청소년 보호 안심 환경 조성 3가지 중점과제를 설정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펼쳤다.

특히 67종 스포츠 프로그램과 183종 교육 콘텐츠 사용이 가능한 가상현실 스포츠실과 VR 체험존, 음악연습실을 새로 조성해 청소년이 공간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래연습실과 댄스연습실 시설 보강을 통해 청소년 이용 공간 환경도 바꿨다.

충북 도내 최초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군내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등 청소년 맞춤 복지에 앞장섰다.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체험을 위한 에너지 충전소(카페)를 운영해 바리스타, 제빵, 제과 등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했다.

이밖에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높였다.

최영찬 군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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