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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장애인종합예술제 성황리에 마무리

명성유유웨딩컨벤션 250여 명 참석, 장애인 노래 경연 등 펼쳐

  • 웹출고시간2022.12.22 14:22:14
  • 최종수정2022.12.22 14:22:14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가 주최한 '제18회 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주인점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21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18회 장애인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이 장애인종합예술제는 지체장애인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노래 경연 부문에 8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예술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장애인과 가족, 관련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여해 1부 개회식에서 주인점 지회장 인사말과 김창규 제천시장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2부 경연에서는 8개 팀의 노래 경연이 펼쳐진 끝에 △1등 이봉구 '천년을 빌려 준다면' △2등 장가지어벤져스 '안동역에서' △3등 최미숙 외 1명 '거짓말' 등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해오름예술단과 늘푸른산악회, 가수 이느낌, 홍비, 김성진 외 1명의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창규 시장은 "제18회 장애인종합예술제 참가자 모두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다양한 제천형 장애인복지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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