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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재정 평가 '국무총리상'

특별교부세 3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2.12.22 14:24:49
  • 최종수정2022.12.22 14:24:49
[충북일보]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의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3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분야 행정 능력을 가장 높게 인정하는 결과물이다.

군은 그동안 현장 중심의 영농지원과 폐자원 발굴로 세외수입 증대를 꾀했다. 행정안전부의 사례발표에서 '농심(農心)을 헤아려, 보물을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농기계 이동 수리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농기계 수리를 하면서 나온 불용품을 매각해 세외수입에 보탰다.

군은 국무총리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3억 원도 확보했다.

지난해는 '후손 나무가 돈 벌어준다! (자목 유상 분양 사업)'라는 제목의 사례를 발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최재형 군수는 "농촌의 새로운 세외수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재정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조세 정의 실현과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업행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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