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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4 17:11:58
  • 최종수정2022.12.14 17:11:58

충북FTA활용지원센터가 14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2022 충북 FTA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14일 청주 S컨벤션 신관3층 행복한홀에서 충북 수출 중소기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북 FTA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대응 전략 수립과 다자간 협상에 의한 FTA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재영 청주대학교 교수는 '미래의 수출·통상 환경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신보호무역주의 전개 △환율의 불확실성 지속 △디지털무역의 확대에 대해 설명하며, 국격이 높아진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길준 지케이 관세사무소 관세사는 'RCEP과 한-중 FTA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FTA 활용절차 △RCEP과 한-중 FTA 비교 △對중국FTA 활용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며, 각 국가별 FTA와 한-중FTA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충북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복잡한 FTA체결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지원사업과 상주관세사 컨설팅 등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FTA활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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