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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2 15:20:38
  • 최종수정2022.11.22 15:20:38

㈜넥스플렉스는 22일 증평2일반산업단지에서 연성동박적층판(FCCL) 제조공장 기공식을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넥스플렉스는 22일 증평2일반산업단지에서 제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도안면 노암리 900-1번지 일원 연성동박적층판(FCCL) 제조공장 기공식에서는 박동원 ㈜넥스플렉스 대표이사,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군의장,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넥스플렉스는 증평2일반산업단지 2만7천㎡ 부지에 2027년까지 2천억 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한다.

2018년 9월 증평일반산업단지에 1천200억 원을 투자해 1공장을 신설해 가동 중이나 생산량 증대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생산설비 투자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을 위해 지난 8월 ㈜넥스플렉스와 충북도, 증평군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넥스플렉스는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필수부품인 연성회로기판의 핵심 소재인 연성동박적층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인증 및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등 글로벌 경쟁력과 국내 유일의 캐스팅 방식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수출액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선진기업이다.

이재영 군수는 "기업애로사항은 최우선해 적극 해결하고, ㈜넥스플렉스의 사업번창을 위해 함께 발로 뛰겠다"며 "증평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기능성바이오, 첨단전기전자부품, 이차전지 산업 등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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