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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적극 홍보

"예고 없는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예방하세요"

  • 웹출고시간2022.11.21 10:32:25
  • 최종수정2022.11.21 10:32:25

풍수해보험 홍보물.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1일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와 공장이다.

풍수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준다.

때문에 가입 대상별로 최소 70%에서 최대 92%까지 차등 적용해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재해취약지역 주택 소유자(세입자)들은 충북도에서 제3자 기부를 통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무료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또 전파, 침수 등 유형에 따라 동일 금액이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이 증가할수록 지급되는 보험금이 증가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디비(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케이비(KB)손해보험 △엔에이치(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6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가입대상이 주택인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가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충주시 인접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 시가 자연재해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풍수해보험에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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