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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학 알기 쉽게…세종수학체험센터 '인기'

5월 시범 운영 후 월 600명 방문
창의체험실, 세종수학마을, 동아리실 지상 3층 규모 체험관 갖춰

  • 웹출고시간2022.11.21 10:12:17
  • 최종수정2022.11.21 10:12:17

학생들이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체험을 통해 수학을 배우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체험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올해 5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일 평균 25명 이상, 매월 평균 600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평일에는 초·중등 학급 및 동아리 단위 대상으로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을 통해 체험·탐구중심의 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 교실'을 운영해 체험형과 관람형의 형태로 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을 체험형 교육으로 이끌면서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지상 3층 규모인 센터에는 창의체험실, 세종수학마을,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있어 학생과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참가신청은 매달 22일부터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go.kr/math)에 접속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승표 원장은 "세종수학체험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이 수학의 학습 흥미와 동기 부여,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 뿐만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수학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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