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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대입 진학에 팔 걷고 나선 교사들

고교 진로·진학 역량강화 위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 웹출고시간2022.03.23 13:17:43
  • 최종수정2022.03.23 18:12:51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일반계 교사들이 협의회를 갖고 다양한 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단양 진학연구회가 2022년도 진학 교육의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제천과 단양지역 일반계 교사들이 주도, 진학연구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회는 제천·단양의 일반계 고등학교의 진로와 진학 교육에 대한 고충을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한 교사들의 자발적 움직임과 제천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진학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뛰어난 제천과 단양의 일반계고 교사(충북진협 및 충북 대입지원단 소속)들의 제안을 통해 2022년 1월 7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협의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 연구회는 진학에 관심이 있고 역량을 키우고 싶어 하는 제천과 단양지역 교사들이 진학전문가로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오후 제천교육지원청에서 4차 협의회를 가졌다.

정진 제천교육장은 "제천·단양지역 교사들과 제천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협업해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력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공교육에 대한 지역의 만족감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구회장 세명고 김재국 교사는 "충북 북부지역 제천·단양이 교육 소외지역이라는 주변의 지적에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역량 있는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활동은 지역 학교는 물론 학생,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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