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재해복구사업 조기 마무리 박차

2020년 발생한 대규모 수해 피해 복구사업 97% 달성

  • 웹출고시간2022.03.06 13:05:28
  • 최종수정2022.03.06 13:05:28

단양군이 2020년 발생한 대규모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0년 발생한 대규모 수해 피해 복구 사업 조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0년 발생한 대규모 수해 피해복구 사업 진행률이 약 97%을 달성해 복구 사업 조기 마무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2020년 대규모 수해 피해가 발생 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단양군은 1천560억 원의 복구비용을 확보해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인 재해복구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2020년 12월까지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대부분 완료해 주민 불편을 우선 해소했으며 현재까지 406건의 공공사업 중 394건의 공사를 완료했다.

총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 12개소에 대해사는 2022년 홍수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절대 공기가 부족한 대규모 사업장 4개소에 대하여도 홍수기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에도 한중콘크리트 공법 도입 등으로 공사를 진행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증가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수해 피해에 대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조기 마무리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수해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단양군은 총 복구액 1천560억 원(공공 1천512억, 사유 48억)중 공공사업은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보조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유재산에 대해서는 국고 70%, 지방비 30%의 사업비가 집행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