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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힐링사업소, '진로교육 활성화 유공 기관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21.12.30 10:14:01
  • 최종수정2021.12.30 10:14:01

영동군힐링사업소 전성수(오른쪽) 테마농업팀장이 29일 진로교육 활성화 유공으로 박영자 영동교육장으로부터 기관표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힐링사업소는 충청북도교육청이 2021 진로교육 활성화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30일 힐링사업소는 코로나19로 진로체험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외부에서 방역기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을 진행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체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연계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진로와 체험을 겸비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과일나라테마공원내 과일수확, 과일분양, 과일음식 만들기 등 과일과 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렸다.

힐링사업소는 2018년 1월 사업소 설립 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2020년7월16∼2023년7월15일)'으로 선정됐으며, 인증기관 선정 후 1년 반만에 큰 결실을 맺었다.

군은 추후에도 이곳의 농업관광체험을 기반으로, 인근 국악체험촌의 전통체험, 노근리 평화공원의 역사 체험을 연계해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문화자원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테마농업팀장은 "영동군의 여건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여 2022년에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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