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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원 종오리농장서 AI 의심축 또 발생

사육 중인 오리 8천400마리 살처분

  • 웹출고시간2022.11.18 11:29:07
  • 최종수정2022.11.18 11:29:07
[충북일보] 청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또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미원면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도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투입, 출입을 통제하면서 사육 중인 오리 8천40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해당 농장은 사료섭취 감소에 따라 의심축 신고를 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해당 농장은 미원면 종오리 AI 발생지로 부터 3.9km 떨어진 예찰지역에 위치했다. 도는 새로운 방역대를 설정하고 방역대에 속한 가금농가 17호 75만 마리를 대해 이동 제한과 긴급예찰에 나섰으며 오는 20일까지정밀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6일 진천 육용오리농장에서 AI가 확인된 이후 18일 현재 8건(청주6, 충주1, 진천1) 발생했고, 살처분 두수는 788천 마리에 달한다. / 김금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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