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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헌혈증서 모아 소아암 환아 전달

헌혈 증서 336매, 후원금 500만원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증

  • 웹출고시간2021.12.12 13:47:34
  • 최종수정2021.12.12 13:47:34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 336장과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이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위해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 336장과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부터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과 함께 회사가 마련한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로 11년간 총 11명의 환아에게 1천817장의 헌혈증서와 3천77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현장 봉사활동이 제한적인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점자 벽보 만들기, 어르신용 압화부채, 에코백 만들기 등 비대면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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