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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확보 등 선정

지역자활센터, '클린세탁 사업단' 신규 사업장으로 확장 이전

  • 웹출고시간2021.09.05 12:49:54
  • 최종수정2021.09.05 12:49:54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최근 '2021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전국 250여 개 자활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사업장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제반 시설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자활센터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 중인 '클린세탁 사업단'을 시장 경쟁력을 갖춘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주력 자활사업단으로 육성해 매출액 증대는 물론 자활참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하게 됐다.

센터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충주시에서 각각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센터는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로 기존 2개소로 분리 운영하던 '클린세탁 사업단'을 통합해 신규 사업장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또 무인세탁소 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승호 센터장은 "자활참여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의 탈수급과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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