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도서관, 57회 도서관주간 행사 풍성

강연·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1.04.04 15:46:41
  • 최종수정2021.04.04 15:46:41
[충북일보] 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청주시 도서관들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4월 셋째 주를 행사 기간으로 지정, 전국 도서관들이 함께 여는 독서문화행사로 올해로 57회째를 맞았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2~18일 일주일간 작가 강연·전시와 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한글로 꾸미는 나만의 가렌더 만들기', '독서달력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인형극 공연 '옹고집전'은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자료실에서는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 '마음톡톡 컬러링 엽서 배부'를, 종합자료실에서는 '시민 기증도서 무료배부 행사'를 연다.

행사 참여는 오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상당도서관은 줌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일러스트를 배워보는 '기초 디지털드로잉 일러스트 작법', 참여자들과 함께 동화를 읽고 자신의 감정을 나눠보는 '동화를 읽자 마음을 읽자 동화치료' 특강을 준비했다.

동화치료의 경우 국내에서 출시된 화상회의 프로그램 '네이버 웨일온'을 활용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보건규칙과 위생수칙을 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알려주는 '마술극 도와줘요 매직닥터', 1545년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일을 기념하며 준비한 '역사인형극 충무공 이순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고단한 이승의 삶을 하직하는 동물들의 영혼을 담은 김동수 작가의 동화 '잘 가, 안녕' 그림책 원화 전시도 진행한다.

청주옥산도서관은 원화·빅북 전시와 과월호 잡지 배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유아 6~7세와 초등1~2학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수업을 오는 18일 10시~오후 1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숙희 작가의 '모르는 척 공주' 원화와 가족 관련 그림책 '이상한 엄마' 등 빅북 10권을 전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