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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사업 간담회 가져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

  • 웹출고시간2021.03.22 17:08:29
  • 최종수정2021.03.22 17:08:29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충청북도교육청 김성근 부교육감 방문에 맞춰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사업 추진 계획 및 준비 현황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2021년 고교 사무권한 위임에 따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제천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체제 구축,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 진로·진학 집중 프로그램, 교육과정 다양화(공동교육과정) 등 제천의 고교 교육력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15개 교과 23강좌)에 338명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했으며 지역연합(국제교육원 북부분원, 행복교육센터 연계) 공동교육과정(9개 교과, 11강좌)에 156명의 학생이 수강 신청해 1학기 과정이 시작됐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진 교육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등학교 교육 전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며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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