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3.07 13:11:52
  • 최종수정2021.03.07 13:11:52

옥천농협 임금협상 합의 조인식이 옥천농협 조합장실에서 하고 있다. 민노총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옥천농협분회 조수호(왼쪽부터) 분회장, 민노총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김원만 본부장, 옥천농협 임락재 조합장, 정진국 농협옥천군지부장.

[충북일보] 옥천농협 노사간 임금협상이 옥천농협에서 타결됐다.

2020년 9월 11일부터 시작한 임금집단교섭 이후 7차에 걸친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3차에 걸친 조정에도 최종 결렬됐으나 2021년 1월 두차례 실무교섭으로 기본급인상 등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여 3월4일 임금협상조인식에서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이 자리에서 임락재 조합장은 " 이번 임금교섭 타결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옥천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