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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MSCI ESG 평가 AA 등급 획득

국내 기업 최고 등급… 산업군 내 'ESG Leader' 그룹 신규 편입

  • 웹출고시간2021.02.18 16:38:04
  • 최종수정2021.02.18 16:38:04
[충북일보] KT&G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세계 8천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현황을 평가해 AAA에서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KT&G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의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A 등급에서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했다. 이는 글로벌 Top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AA 등급부터는 산업군 내 'ESG Leader'로 분류된다.

KT&G는 특히 '제품안전 및 품질' 분야에서 책임 있는 마케팅과 우수한 품질 관리로 11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신설된 '기업윤리'와 '세금투명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운영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KT&G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KT&G의 ESG 경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리더 그룹으로 편입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KT&G는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지배구조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KT&G REPORT'를 발간해 오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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