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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안에 충주휴게소에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이종배 의원 "도로공사-하이넷, 구축 협약"

  • 웹출고시간2020.12.30 16:37:41
  • 최종수정2020.12.30 16:37:41
[충북일보] 충주휴게소에 2021년 내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30일 한국도로공사와 하이넷 간 충주시 관내 충주휴게소(창원방향) 내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협약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충주휴게소 내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15억 원, 민간사업자인 하이넷이 15억 원을 지원해 총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일 체결된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는 구축지원비를 포함해 부지제공 및 운영비를 보조하고, 하이넷은 12개월 내 충전소를 구축해 1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 의원은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게 충주휴게소 내 수소충전소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 의원은 "충주는 현대모비스 친환경 자동차 부품공장과 수소연료전지 제2공장을 유치할만큼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많고, 보급률도 높다"며 "충주휴게소 내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성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 의원은 수소차 산업 규제혁파의 의미에서 상징적으로 국회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세계 최초로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건립돼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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