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조직 개편 조례안 입법예고

'행정기구 개정 조례안' 입법예고…농촌활력과 신설·홍보미디어실 개명

  • 웹출고시간2022.11.22 10:12:01
  • 최종수정2022.11.22 10:12:01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1개 과를 신설하고 7개 실·과 명칭을 바꾸는 등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하고 홍보기능 강화와 2030 음성시 건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기구를 개편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경제산업국에 '농촌활력과'를 신설한다.

농촌활력과는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한 협약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부족한 농촌인력 해결을 위한 업무를 담당한다.

부서 명칭도 바꾼다.

행정복지국 미디어정보과를 부군수 직속 '홍보미디어실'로 개명해 홍보의 중요성과 위상을 높인다.

혁신전략실은 2030 음성시 건설 의지를 담아 '2030전략실'로, 문화체육과는 관광 기능을 부각해 '문화체육관광과'로 각각 바꾼다.

주민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경제과는 '일자리경제과'로, 안전총괄과는 '재난안전과'로,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과는 '농업지원과'로 각각 명칭을 바꾼다.

군은 2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351회 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개정되면 음성군 행정기구는 현행 3국(21과) 2실 2직속기관 2사업소 9읍·면 1의회에서 3국(21과) 3실 2직속기관 2사업소 9읍·면 1의회로 변경된다.

공무원 정원도 일반직 1명과 연구직 1명 등 2명이 늘어 941명에서 943명으로 증원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