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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노조 충북본부-에듀팜리조트 협약

증평 에듀팜특구·관광단지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0.12.10 16:55:44
  • 최종수정2020.12.10 16:55:44

장장섭(왼쪽 네번째)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의장과 임낙규(왼쪽 다섯번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10일 '증평에듀팜특구·관광단지 활성화 협약'을 하고 있따.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의장 장장섭)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임낙규)가 '증평 에듀팜특구·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0일 노조 지역본부와 에듀팜리조트가 사업의 성공 추진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평 에듀팜특구·관광단지는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일원 303만㎡에 2천679억 원이 투자되는 충북도 최초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의 관광프로젝트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증평군과 200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첫발을 뗀 뒤 2009년 특구로 지정됐다.

2016년 민간사업자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가 영입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2017년 12월 착공한 후 빠른 속도로 공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6월 루지, 양떼목장, 수상레저, 한옥식당 등 조성된 시설이 개장돼 23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용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원활한 시설운영과 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짜는 "그 동안 중부권 최대의 증평 에듀팜특구·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증평군을 비롯한 증평군기업경제인협의회, 장뜰시장상인회 등 기업·단체와 협약을 맺었다"며 "민관공 기관들의 상생 협력으로 2022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생산유발효과 3천332억 원, 소득유발효과 857억 원, 고용유발효과가 2천778명에 달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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