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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적 올려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공공하수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 웹출고시간2020.12.09 13:03:15
  • 최종수정2020.12.09 13:25:20

증평군이 9일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비롯해 공공하수도 운영 우수기관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2020년(19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군 단위에서 증평군이 유일하며, 증평군의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지난 2007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에 따른 수상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5개(중앙부처 28, 공공기관 54, 지자체 243)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16개 주요 역량에 대한 46개 지표로 점수가 측정됐다.

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확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추진,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안전신문고 활성화, 재난대비 훈련, 실제 재난사고 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환경부가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증평군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9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비대면 시상식을 통해 환경부 장관 표창과 우수 지자체 인증패,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군은 이 분야에서 18년 최우수기관, 19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고, 17년에는 지방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하수도 관리·운영분야 평가에서 매년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인구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눠 공통, 하수도 운영·관리, 하수도정책 3개 분야 총 33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군은 하수도 보급률 향상, 안전관리 대응능력 향상, 노후시설 개선 등 주민보건위생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하수도 정책·관리·운영에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은 실적은 증평군의 우수한 행정력과 공무원들의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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