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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공모사업 최종선정

전국 19개소 및 충북도내 1개소 선정, 시설 건립비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0.11.23 13:10:37
  • 최종수정2020.11.23 13:10:37

2019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 간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사업은 남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류승인)을 사업시행 주체로 브로콜리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를 육성한다.

시는 지난 8월 말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남제천농협은 2019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완공될 예정이며 아울러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저온저장시설 증축과 소포장선별시설 확충으로 농가조직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국내 브로콜리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온저장고 및 선별시설의 확충을 통해 남제천지역의 고품질 브로콜리 생산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승인 조합장은 "APC와 연계해 산지유통활성화 및 조직화 규모화 된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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