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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2021년 국비 확보 잰걸음

국회서 정부 예산 10개 사업 580억 반영 건의

  • 웹출고시간2020.10.29 17:02:46
  • 최종수정2020.10.29 17:02:46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변재일 의원과 전혜숙 의원에게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한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원회 위원들을 찾아 2021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 발행 90억 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35억 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 3억 원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35억 원 △청주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0억 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2억7천300만 원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101억8천800만 원 △미원 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50억8천600만 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내덕분구) 침수예방사업 62억5천600만 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석남천분구) 침수예방사업 68억4천60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 예결특위 심사 등 예산안 최종 확정 시까지 국회대응팀을 상주시키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현안사업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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