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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 원 기탁

단양 지역인재 육성 및 면학 분위기 조성위해 후원

  • 웹출고시간2020.09.24 13:42:05
  • 최종수정2020.09.24 13:42:08

한일홀딩스 관계자들이 류한우 단양군수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 및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일홀딩스가 지역인재 육성 및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군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일홀딩스(회장 허기호)는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를 주력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로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지난 5월에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특히 1995년부터 단양지역 매포 초·중등학교 520여 명의 학생들에게 1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일홀딩스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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