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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한결같은 맛과 품질… 충북 100년 상업 이끈다

청주 청송통닭·금강설렁탕 등
도내 '백년가게' 6곳 추가 선정
현재 충북 39곳… 전국 485곳
오는 14일부터 '방문인증 이벤트'
"포스트코로나 시대 성장 길잡이"

  • 웹출고시간2020.08.11 17:40:05
  • 최종수정2020.08.11 17:40:05
[충북일보] 청주 대표 옛날통닭집인 '청송통닭' 등 도내 소상공인 업체 6곳이 '백년가게'로 추가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 우수 소상공인 6개 업체가 2020년 2차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되면서 도내 백년가게가 모두 39곳으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내에서 추가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음식점업 5개 업체, 도·소매업 1개 업체다. 충북서 6개 등 전국서 80개 업체가 추가로 선정되면서 전국 백년가게는 485곳으로 늘었다.

음식점업은 △청주 청송통닭 △청주 금강설렁탕 △충주 들림횟집 △제천 명동왕족 △단양 달동네순대 등이다.

도·소매업은 △음성 신흥지업사다.

청송통닭은 1983년 개업한 청주의 대표적인 옛날통닭·삼계탕 전문점이다. 품질 유지를 위해 두 가지 메뉴만 취급하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자'라는 철학으로 좋은 식자재 및 전통 요리방식을 고수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금강설렁탕은 50년이 넘는 기간을 걸쳐 내려오는 '씨 국물'을 사용해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198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정감 있는 식당이다.

들림횟집은 2대째 운영중인 비빔회 전문점이다. 직접 제조한 비법 고추장으로 만든 양념장이 특징이며, 외지 고객들에게 픽업서비스·배달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명동왕족은 최고의 한약재와 냉장 앞다리만 사용해 족발을 만들어 당일 생산·판매 하고, 남은 족발은 푸드뱅크에 기부하고 있다. 추가 서비스 제공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고 각종 기부활동 및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는 지역 모범점포다.

달동네순대는 단양 특산물 육쪽마늘을 넣은 '마늘순대', 아로니아를 넣은 '아로니아 순대(특허 등록)'로 유명한 맛집이다. 현 대표자는 가업승계 후 순대 제조 레시피를 개발해 품질유지 및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혁신을 했다.

신흥지업사는 30년째 음성무극시장 내에서 도배장판·농자재·비닐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한 경영과 꾸준한 시장조사, 고객 쉼터 제공,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인지도와 평판이 좋은 점포다.

백년가게는 오랜 전통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가게'로 지정·육성하고 성공모델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사업이다.

전문가가 업력 30년 이상('국민추천제' 신청 경우 2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소상공인 보증·융자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매체 등을 통한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향후 각 백년가게를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성공모델로서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백년가게는 긴 시간동안 전통과 경쟁력을 지킨 소상공인들의 롤 모델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돼 다른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백년가게로 적극 발굴 및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백년가게' 방문 사진을 관련 웹페이지(백년가게 공식 홈페이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식신 인스타그램)에 올린 방문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온누리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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