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상진초, '도넛 먹기 게임' 눈길

거리센서를 이용한 도넛 먹기 게임과 3D프린터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0.08.02 15:03:42
  • 최종수정2020.08.02 15:03:42

단양상친초 어린이들이 거리센서를 이용해 거리가 가까워지면 도넛을 한 입씩 먹어지는 블록코딩을 체험하고 있다.

ⓒ 상진초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SW동아리인 'PC(physical computing)방' 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학생 자치의 일환으로 SW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리 학생들이 거리센서를 이용해 거리가 가까워지면 도넛을 한 입씩 먹어지는 블록코딩을 제작해 일반 학생들이 3초 이내에 8번에 도넛을 다 먹으면 상품을 교환해 주는 '도넛 먹기 게임'이 이뤄졌다.

또한 SW 동아리 학생들이 3D모델링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물과 유적지'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작·전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축으로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행사를 기획했으며 재미있는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SW의 맛을 보고 한 걸음 더 친숙히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