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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공개

주요정책 추진상황 공개로 행정 신뢰도 증진

  • 웹출고시간2020.07.01 13:13:43
  • 최종수정2020.07.01 13:13:43
[충북일보] 제천시가 6월 말 기준, 2020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1건을 선정해 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공개 결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주요 시정 현안사항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및 연구용역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사업 등이며 지난달 15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개사항은 정책의 결정과 추진상황 및 사후결과로 사업 내역서에 담당자 및 주요 추진상황을 기록해 공표하며 올해는 심의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위치도와 조감도 등을 첨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공개 등을 통해 정책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용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매년 6월 말과 12월 말 기준으로 연 2회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추진상황과 정책 수행자의 변동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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