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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한국인재역량개발원, 산학 협력 협약 릴레이 기탁

현장 중심 교육운영 기반 마련, 도립대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0.05.14 13:48:56
  • 최종수정2020.05.14 13:48:56

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이 14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김영조(오른쪽) 한국인재역량개발원 대표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14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재역량개발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산학협력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형 교육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산학 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전문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며 대학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어 한국인재역량개발원은 충북도립대학교의 창의인재양성에 힘써달라며 명품인재릴레이에 참가,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영조 대표는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충북도립대학교이니 만큼, 지역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한국인재역량개발원에서도 명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충북도립대 학생들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협약 뿐만 아니라 명품인재릴레이에 참가해 준 한국인재역량개발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북도립대학교가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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