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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 선정

군민 안전 서비스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0.02.12 13:12:00
  • 최종수정2020.02.12 13:12:00

음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의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12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CCTV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까지 공모사업을 접수해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음성군을 포함한 30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뽑았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도시 안정망 구축에 국비 6억 원과 군비 6억 원 등 총 12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말까지 △112센터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아동·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까지 총 6대 연계서비스 시스템을 음성군통합관제센터에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경찰관에게 현장 영상을 제공해, 실시간 범인 도주 경로 확인과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해진다.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에게는 현장 상황과 최적 교통정보 등을 주변의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작전을 세우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으로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며 "군에서 운영 중인 도시 인프라에 첨단 ICT 기술을 연계·활용, 신속하게 재난·재해에 대처해 군민 안전 서비스를 크게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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