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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신임 옥천부군수 취임

옥천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 웹출고시간2020.01.01 13:56:04
  • 최종수정2020.01.01 13:56:0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김연준(55·사진) 신임 옥천부군수(29대)가 2일 취임한다.

이날 취임하는 김 부군수는 청주 출생으로 신흥고등학교, 청주대 생물학과, 청주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충청북도 7급 공채로 임용돼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2016년 정책기획관실 등을 거쳐 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7년 균형발전과장, 2019년 문화예술산업과장 등을 거치면서 뛰어난 판단력과 추진력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적극적인 업무스타일과 특유의 뛰어난 친화력으로 공직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부군수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 자리가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그간 쌓아온 도정 경험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더 좋은 옥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재종 군수님을 보좌해 옥천의 경자대본(經者大本)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 맞춤형 정책발굴에 노력하고 700여 군 공직자와 함께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의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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