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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7 14:38:51
  • 최종수정2019.11.17 14:38:51

진천광혜원농협의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이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가 줄이어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16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웃사랑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각 마을의 부녀회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 김치 450포기는 진천읍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 겨울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70여곳에 직접 전달됐다.

이월적십자와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이월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월적십자와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에는 SKC, SKC코오롱PI 임직원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여해 이월면 사곡리 일원에서 수확한 1천500포기 배추를 이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이월면내 경로당 47개소와 저소득 가정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또 광혜원농협 고향주부모임회원 15여명은 지난 15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경로당 등 이웃들과 나눔행사를 펼쳤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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