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경찰, 올해도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수송 작전 펼친다

빈 차 태워주기 장소 운영 등

  • 웹출고시간2019.11.12 17:26:06
  • 최종수정2019.11.12 17:26:06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수험생 긴급수송 작전을 펼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오토바이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권역별로 배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12종합상황실 및 지역경찰에 수험생 수송을 요청할 경우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23개소에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 장소를 운영하는 등 수험생을 112순찰차·경찰오토바이로 신속히 수송하고, 협력단체와 협조해 빈 차 태워주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험장 안전관리와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교통관리도 나선다.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경비·교통관리 등 경찰관 443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22명, 순찰차 등 장비 116대를 배치해 시험장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문답지 호·회송 시 노선별로 무장경찰관을 지원해 교육청과 합동으로 안전하게 수송하고, 시험장별로 시험종료 시까지 112순찰차 고정·연계 순찰로 우발상황을 대비한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