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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옥천부군수, 직원과 소통강화로 내실행정 다진다

  • 웹출고시간2018.02.05 15:16:48
  • 최종수정2018.02.05 15:16:48

김성식 옥천부군수가 5일 부군수실에서 실과소 주무팀장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취임 한 달째를 맞은 김성식 옥천부군수가 직원과 소통강화로 행정의 내실화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실과소장급 등의 간부공무원은 물론, 실무자들과도 격의 없는 소통과 교감에 나서는 등 김영만 옥천군수와 조화를 이루는 내실행정을 펼치고 있다.

평소 김 부군수는 직원들에게 "부군수 집무실은 직원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업무를 떠나 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려워 말고 언제든 찾아 달라"고 주문하는 등 탈권위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김 부군수는 이런 열린 조직 문화를 발판삼아 군정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5일부터 실과소장 및 주무팀장들과 정기적으로 현안간담회를 열고 있다.

매주 요일을 정해 본청 과장, 사업소장 및 주무팀장, 본청 주무팀장 등과 돌아가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담회를 추진한다.

언론 홍보사항과 대민 행정, 각종 행사 등 각 시기에 맞게 폭넓은 주제를 정해 사전계획 수립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만들고, 상황에 따라 현장행정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군수는 "주민과의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서는 우선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나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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