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수안보초에 찾아온 가야금의 선율

가야금 앙상블 공연단의 '찾아가는 공연' 실시

  • 웹출고시간2017.10.23 16:03:17
  • 최종수정2017.10.23 16:03:17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전교생 40명은 23일 충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아름드리'공연을 관람했다.

ⓒ 수안보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전교생 40명은 23일 충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아름드리'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활동'에서는 가야금을 중심으로 하는 '가야금 앙상블 人:In'과 함께하는 연주인들이 전통음악은 물론 세계인에게 친숙한 서양고전음악(클래식), 민요, 판소리, 현대음악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학생들은 연주자의 아름다운 몸짓, 우리의 소리를 온 몸으로 느끼며 공연 내내 눈을 떼지 못했다.

김민영 학생(4학년)은 "학교에서 제가 배우고 있는 가야금을 중심으로 하는 멋진 공연을 봐서 정말 기분 좋아요.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