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6.11 16:05:48
  • 최종수정2017.06.11 16:05:48

청주농고 학생들이 멘토 새농민회원 포도농장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 임직원 20여명과 청주농고 학생 6명은 지난 9일 옥천군 옥천읍 곽찬주(71)씨, 동이면 정영희(55)씨 농가의 포도밭에서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청주농고 학생 6명은 충북농협 주선으로 지난해 충북새농민회원 6명과 멘토-멘티 결연을 했다.

이다빈(18) 학생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멘토의 포도농장에 일손 구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가뭄으로 힘들어 하는 멘토에게 힘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