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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한국교원대 '잘 가르치는 대학'

ACE+ 경쟁률 8.9대 1뚫고 신규 선정
대학별로 5억원 내외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17.04.30 15:05:44
  • 최종수정2017.04.30 15:05:44
[충북일보]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가 8.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신규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올해 ACE+사업 신규대학으로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규모(재학생 수) 등에 따라 약 20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는 기본계획에 따라 5억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ACE+사업은 2010년에 출범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해 4년(2+2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는 그동안 교양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왔으며, 학사구조와 학생지도, 교수·학습지원, 교육의 질 관리 등 교육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자율성과 창의, 다양성에 기반한 대학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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