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향교, 문체부 시설개선 지원사업 선정

이종배 의원, 국비 9천만원과 지방비 1천600만원,자부담 500만원 등
1억 1천100만원 규모 시설개선 추진

  • 웹출고시간2017.04.18 16:26:21
  • 최종수정2017.04.18 16:26:21
[충북일보=충주] 충주향교가 문체부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시설개선을 이루게 됐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은 18일 "충주향교가 문체부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향교·서원을 전통유교문화 체험 시설로 활용해 우리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 관광자원으로 개발·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충주향교가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9천만원, 지방비 1천600만원, 자부담 500만원까지 총사업비 1억 1천100만원 규모의 시설개선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7호인 충주향교는 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그동안 노후화된 교육시설을 개보수하고 교육기기를 구입하는 등 전면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낼 계획이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향교는 조선시대부터 발달해온 충청유교문화의 중심"이라며,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현대인들도 우리 민족문화와 선비정신을 더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