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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함께 걷는 청주' 걷기대회

오창호수공원 광장 출발 4㎞코스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정보관 운영

  • 웹출고시간2016.10.17 14:07:47
  • 최종수정2016.10.17 14:08:07
[충북일보=청주] 범시민 걷기운동 '4차 2016 함께 걷는 청주'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오창과학단지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보건소와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청주시의약단체가 합동으로 여는 걷기대회는 시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네 번째로 마련됐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걷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오창 호수공원 광장에서 집결해 준비운동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걷기코스는 오창호수공원 광장을 출발해 오창 호수공원 산책로, 양청공원, 충혼탑을 거쳐 오창호수공원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4㎞다.

걷기 완주자 1천5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미취학 어린이 동반 시 칫솔세트가 추가 증정된다. 또 추첨을 통해 쌀 등 경품도 제공된다.

부대 행사로는 혈압·혈당 측정, 1대1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사업 홍보 등 건강정보관도 운영된다.

김미환 청원보건소장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단풍으로 붉게 물든 오창 호수공원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가 걷기문화 확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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