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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혜화학교 최단비·이지연 '금빛 바벨'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서 각각 3관왕

  • 웹출고시간2016.06.07 17:00:47
  • 최종수정2016.06.07 17:00:47

청주 혜화학교 이지연(왼쪽)과 최단비(오른쪽)가 지난 4~5일 평택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한 뒤 박성곤 교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혜화학교 2명의 여선수가 금빛 바벨을 들어올리며 각각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단비(전공과2학년)와 이지연(전공과2학년)은 지난 4~5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최단비는 지적장애 여자 -90㎏ 부문 스쿼드, 데드리프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총 3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지연은 +90㎏ 부문 스쿼드, 데드리프트, 종합우승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데드리프트에서 종전보다 1㎏ 증가한 무게인 155㎏을 들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성곤 혜화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꾸준히 훈련하고 연습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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